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무인 키오스크 사용이 일상이 된 요즘, 여전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못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은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를 해결하고자 7월 15일(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키오스크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금나래문화체육센터 내 북카페 및 키오스크가 설치된 장소에 디지털 소외계층 배려 대기선을 부착해 키오스크 이용 시 뒤에서 무심코 다가온 사람들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특히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어르신, 장애인 등이 안심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진행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으며,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소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