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디오가이 최정훈 대표, 스위트앤데이터 안재관 대표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 공간음향 스튜디오 SOUND360을 운영하는 예술문화 콘텐츠 기업 오디오가이와 팬덤 AI 콘텐츠 스타트업 스위트앤데이터가 음향 분야 AI 및 데이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및 첨단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음향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음향 기술과 AI 콘텐츠 기술의 접목을 통해 △AI 및 데이터 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구축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및 사업화 기회 발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업은 스타트업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기업 씨엔티테크의 포트폴리오사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 KNOCK을 통해 인연을 맺어 협업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MOU는 그간의 교류와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기술 동반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디오가이는 클래식·국악·재즈 등 어쿠스틱 장르 중심의 고품질 공간음향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업으로, 1000장 이상의 음반 녹음·믹싱·마스터링 경험과 100장 이상의 음반을 자체 레이블로 발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울림프로젝트를 통한 아티스트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스위트앤데이터는 팬덤 경제 혁신을 목표로 생성형 AI 기반의 초개인화 팬 콘텐츠를 개발하는 엔터테크 스타트업이다. AI 포토 부스, AI 팬카드 등의 서비스를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며, 이미지/영상 생성 AI 기술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적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향 테크와 생성형 AI의 융합은 콘텐츠 산업 전반에 새로운 혁신의 물결을 가져올 것이라며, 기술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스위트앤데이터 소개
스위트앤데이터는 이미지 생성형 AI 개발 기업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AI 기술과 AI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회사다. 2022년에 설립됐으며 커리어 및 엔터, 취미 시장에서의 디지털 AI 사진 상용화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해왔다. 스위트앤데이터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은 다수의 특허 취득뿐만 아니라 미국 세계 최대 정보 기술(IT)·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에 참여해 기술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