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스와이어)--국방·안보·레질리언스 은행(Defence, Security and Resilience Bank, DSRB) 개발 그룹이 이번 주 런던 금융특구(City of London)에서 새로운 다자간 은행 설립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 은행은 자본 시장의 전문성을 세계 안보 최전선에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런던 금융특구 시장(The Lord Mayor of London)과 공동으로 맨션 하우스(Mansion House)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연합(EU),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 등 37개국에서 72명이 참석했다.
국제 국방·안보 장비 전시회(DSEI) 전야에 열린 DSRB의 ‘정보의 날(Information Day)’ 행사에는 EU, NATO, 8개 파트너 상업은행, 다수의 개발은행 및 중앙은행을 비롯해 글로벌 펀드, 신용평가기관, 산업 협회 및 싱크탱크 대표 등 88명이 추가로 참석했다.
편집자 참고 사항:
· DSR 은행 개발 그룹은 국가 및 기관들과 협력하여 완전한 형태의 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 DSR 은행은 기존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거나 하위 공급망(딥 티어) 업체에 대한 추가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전용 자본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금융을 보완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관련 주권 국가가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단이다.
· DSR 은행은 정부와 기업 모두에 금융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정부는 국방 프로젝트의 선행 자금 조달이나 다국적 조달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AAA 등급의 대출을 직접 받을 수 있다.
· DSR 은행은 상업은행의 위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을 제공하여, 안보 관련 투자에 민간 자본이 동원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은행은 규제 불확실성, ESG 관련 우려 또는 국방 산업 내 소규모 업체의 신용도가 낮다고 인식되는 문제 등으로 인해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운 금융 분야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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