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나, 인텔·마벨·퀄컴 출신 스티브 핑거허트 CBO 영입… MX1 상용화 추진

글로벌 반도체·데이터센터 업계서 25년 이상 경력… 글로벌 사업 총괄
마이크론·키오시아·샌디스크 등 글로벌 메모리 기업에서 임원 역임
퀄컴에서 메타와의 데이터센터 협력 및 차세대 서버용 CPU 공급 계약 주도
고객 확보와 파트너십 확대로 MX1 상용화·해외 시장 진출 속도

2026-10-14 10:37 출처: 엑시나

스티브 핑거허트 엑시나 최고사업책임자(CBO)(사진=엑시나)

성남--(뉴스와이어)--AI 시대의 차세대 메모리 인프라를 개발하는 반도체 팹리스 기업 엑시나(XCENA·대표 김진영)는 인텔·마벨·마이크론·퀄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25년 이상 컴퓨팅·메모리 사업을 이끌어온 베테랑 스티브 핑거허트(Steve Fingerhut)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핑거허트 CBO는 영업과 사업개발, 제품 기획·관리, 전략적 파트너십, 마케팅, 시장 진출 전략 등 엑시나의 글로벌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고객 확보와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연산 메모리 솔루션 ‘MX1’의 상용화를 이끌 예정이다.

엑시나는 MX1을 하이퍼스케일러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기업 고객의 AI 인프라에 적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영입을 계기로 기술 개발 성과를 고객 도입으로 연결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영 엑시나 대표는 “그동안 개발하고 검증한 기술을 고객의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고 사업을 확대할 시점”이라며 “스티브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성장시키고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신기술을 사업화한 경험이 풍부하다. 컴퓨팅과 가속 기술, 메모리 분야에서 쌓은 경험이 MX1 상용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핑거허트 CBO는 최근 퀄컴에서 메타와의 데이터센터 기술 협력을 이끌었다. AI·컴퓨팅·네트워킹 분야에서 양사의 기술 개발 방향을 조율하고 협력 관계를 확대했으며, 메타의 차세대 서버에 퀄컴 데이터센터 CPU를 여러 세대에 걸쳐 공급하는 계약을 주도했다.

인텔 데이터센터그룹에서 전략·제품관리·영업 업무를 맡으며 경력을 시작했고, 주요 데이터센터 장비 제조사를 담당하는 영업팀을 이끌었다. 플리옵스(Pliops)에서는 사장 겸 CBO로 사업 조직을 꾸리고 머신러닝 처리 가속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영업·마케팅·사업개발을 총괄하며 글로벌 5대 하이퍼스케일러 중 한 곳을 비롯해 주요 서비스형 소트트웨어(SaaS)·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마벨에서는 스토리지 사업부 수석부사장으로 제품관리와 사업개발을 담당했다. 머신러닝 학습·추론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재편하고, 하이퍼스케일러와 장비 제조사가 자사 제품에 마벨 기술을 채택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마이크론 부사장, 키오시아 수석부사장, 샌디스크 부사장을 역임하며 메모리·스토리지 분야에서도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췄다.

핑거허트 CBO는 “서버 프로세서부터 데이터 가속 기술, AI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AI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려면 연산 능력뿐 아니라 메모리 용량과 데이터 이동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엑시나의 메모리 중심 컴퓨팅 기술은 데이터가 저장된 곳 가까이에서 연산한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며 “고객과 파트너사들이 이 기술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MX1 상용화를 이끌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xce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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