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자메이카--(뉴스와이어)--브랜드 자메이카(Brand Jamaica)가 2022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제126회 ‘펜 릴레이(Penn Relays)’에 참여한다.

아닐루 리미티드(Annilu Limited), 허부(Herboo), 킹스 자메이칸 헬스 앤드 웰니스(King’s Jamaican Health and Wellness), 브레셰(Bresheh), 샤부오트 인터내셔널(Shavuot International) 등 5개 자메이카 제조 업체가 자메이카 제품 수출 증진을 위해 구매자, 유통업자, 소매업자를 만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펜 릴레이 무역 사절단은 자메이카투자진흥청(이하 JAMPRO), 자메이카사업개발공사(JBDC), 자메이카제조수출협회(JMEA)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메이카 수출 개발 프로그램 ‘엑스포트 맥스 III(Export Max III)’의 연장선에 있다. 브랜드 자메이카는 펜 릴레이에서 자메이카 제조업의 다양성과 수출 가능 제품을 부각할 계획이다.

펜 릴레이에는 앤드루 홀니스(Andrew Holness) 자메이카 총리와 오빈 힐(Aubyn Hill) 자메이카 상원의원 겸 산업투자상업부 장관도 참석한다. 브랜드 자메이카는 자메이카 기업 전용으로 마련된 파빌리온에서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기업 간 거래(B2B) 회의도 개최해 자메이카 기업들이 미국과 뜻깊은 사업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힐 장관은 “펜 릴레이는 대규모 행사로서 자메이카, 자메이카 육상 선수, 자메이카인 이주민으로 이어지는 역사적인 유대가 깊어 브랜드 자메이카를 홍보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라며 “자메이카 선수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행사에 참여하는 자메이카인 이주민과 유대를 공고히 하는 한편 현지 구매자와 소매업자에게 자메이카 고유의 식품과 제품을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자메이카 정부는 농산물 가공, 기술 연마, 특히 자메이카 경제특구 물류에 대한 재외 자메이카인들의 투자도 장려할 계획이다.

펜 릴레이 무역 사절단, 자메이카의 수출 개발에 핵심

무역 사절단은 제조 업체들을 위해 새로운 수출 활로를 개척하고, 자메이카를 고품질 제품 공급국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수출 업체들의 해외 노출도를 높이려는 자메이카 정부의 노력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메이카가 대규모로 시행한 첫 무역 행보로 엑스포트 맥스 참가 기업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다이앤 에드워즈(Diane Edwards) JAMPRO 사장은 “이번 펜 릴레이로 자메이카 수출업체들은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유통업자들과 계약을 체결하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메이카가 펜 릴레이에서 대규모 활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첫 대회라는 점에서 여러 이점이 있다”며 “자메이카 독립 60주년을 맞은 올해 개최된 행사라 더 즐거운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에드워즈 사장은 펜 릴레이가 자메이카의 고품질 수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제조 업체와 구매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강조했다. 에드워즈 사장은 “펜 릴레이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자메이카산 제품의 다양성과 높은 품질을 대표한다”며 “이번 펜 릴레이는 자메이카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새로운 고객들을 만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메이카 수출 업체들이 다양한 자메이카산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구매자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펜 릴레이를 통해 모든 참가자와 이해 당사자들이 결실을 이뤄 자메이카 경제에 긍정적 영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AMPRO는 투자 및 수출 성장을 통해 자메이카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사명을 추구하고 있다. JAMPRO는 자메이카 산업투자상업부 산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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