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M, 월드 펀드 주도로 1억2800만유로 조달해 기후 대응 앞장

기후 위기 대응에 이바지할 양자 프로세서 개발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대
IQM, 유럽 HPC 센터와 연구 기관은 물론 기업이 사용할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선도적 유럽 스타트업
양자 컴퓨터, 기존 컴퓨터보다 빠른 속도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 신약 개발은 물론 금융 시장 예측에 큰 도움 기대
IQM, 시리즈 A2 투자 라운드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원을 조달한 유럽 양자 컴퓨터 업체로 우뚝

2022-07-25 15:00 출처: IQM
에스포, 핀란드--(뉴스와이어)--유럽 초전도 양자 컴퓨터 구축 업계를 선도하는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 ‘IQM’)가 월드 펀드(World Fund)가 주도한 시리즈 A2 투자 라운드로 1억2800만유로(1억28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IQM은 투자금을 활용해 세계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제품 개발을 앞당기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IQM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재원을 조달한 유럽 양자 컴퓨터 업체라는 기록을 썼다. IQM은 2020년 시리즈 A1 투자 라운드로 3900만유로(3900만달러)를 유치하고, 올해 초 유럽투자은행(EIB)의 벤처 투자금 3500만유로(3500만달러) 중 일부 자금을 확보했다. IQM은 시리즈 A2 투자 라운드를 통해 마키(Maki.vc), 마타데로 QED(Matadero QED), MIG 폰즈(MIG Fonds), 오픈오션(OpenOcean), 살비아(Salvia GmbH), 산토 벤처 캐피털(Santo Venture Capital GmbH), 텐센트(Tencent), 테시(Tesi), 브이스퀘어드(Vsquared) 등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를 다시 한번 이끌어냈으며 바이에른 카피탈(Bayern Kapital), EIC 펀드(EIC Fund), 아우어크라우드(OurCrowd), QCI SPV, 토피노(Tofino), 바르마(Varma) 등의 신규 투자자도 유치했다.

컴퓨팅의 미래를 여는 선구적 양자 하드웨어

IQM은 2018년 설립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양자 컴퓨터 업체로 도약했으며,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선도적 유럽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IQM은 풀스택 양자 시스템을 출시한 유일한 유럽 기업이기도 한다. BCG에 따르면 양자 기술의 규모가 늘고 정확성과 안정성이 개선되면 15~30년간 전 세계에서 최대 8500억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슈퍼컴퓨터보다 한층 진보한 강력하고 정밀한 연산력을 뒷받침하기 때문에 신약 개발을 앞당기고 암호화 및 데이터 보호를 쇄신하는 한편 금융 시스템 예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를 들어 양자 컴퓨터는 슈퍼컴퓨터로 1만 년이 걸리는 문제를 4분이면 해결할 수 있다.

세계 정상급 양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럽 최대 팀을 보유한 IQM의 온프레미스 양자 컴퓨터는 각종 연구소와 슈퍼컴퓨터 센터에 도입돼 의료, 금융, 물류, 화학 분야의 까다로운 문제들을 해결한다. IQM은 혁신적인 공동 설계 전략을 통해 산업 고객들이 IQM과 긴밀히 협력해 애플리케이션 특화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후 변화 대응에 일조할 양자 기술의 획기적 잠재력

IQM은 설립 이후 양자 기술을 통해 인류의 행복을 증진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는 사명에 매진해 왔다. 2050년까지 기온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려는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이 힘을 잃으면서 지구에 실질적 변화를 일으킬 솔루션을 개발하려면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의 연산력 수준으로는 불가능했던 솔루션 모델링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켄지(McKinsey)는 양자 컴퓨터로 개발한 기후 기술이 203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기가톤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과 연료의 탈탄소화, 산업 운영의 판도 변화, 식품 및 삼림의 개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QM은 이번 투자금으로 양자 컴퓨터 프로세서도 공동 설계해 기후 위기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삶을 개선할 지속 가능한 개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IQM의 양자 컴퓨터가 제공하는 연산력이 크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양자 기술은 에너지 그리드 최적화이나 기후 모델링과 같은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IQM은 이미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함께 더 나은 배터리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후 문제 대응에 사용될 획기적 신소재 설계 및 양자 알고리즘 방법론도 들여다보고 있다. IQM의 기후 목표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월드 펀드는 2040년까지 매년 대기에서 탄소 1억 톤을 포집·제거할 수 있는 기후대응잠재력(CPP)을 지닌 기술에만 투자하는 투자사다. 월드 펀드가 CPP를 산정한 바에 따르면 IQM의 기술이 뒷받침하는 배터리 성능과 도입 이용 사례만으로도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 시대

각국 정부와 조직들이 미래를 대비해 양자 기술에 투자하고 있어 앞으로 10년간 양자 기술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IQM은 이미 아토스(Atos), VTT, 인피니온(Infineon) 등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획기적인 양자 기술을 활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IQM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의 속도를 높여 혁신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IQM 이사회 의장인 시에르크 포에팅(Sierk Poetting) 박사는 “이번 투자 라운드는 IQM이 최근 이룬 기술적 진보를 알리는 획기적 사건으로 IQM의 개발 노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며, 새로 합류한 신규 투자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IQM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얀 괴츠(Jan Goetz) 박사는 “이번 펀딩은 양자 컴퓨터를 구축해 인류의 행복을 증진한다는 IQM 사명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IQM 사업 모델은 물론 양자 기술을 미래를 여는 IQM 직원들의 역량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준다”며 “IQM이 앞으로도 모든 제품과 사업상의 이정표를 달성하고 세계 정상급 양자 컴퓨터를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다리아 사하로바(Daria Saharova) 월드 펀드 설립 파트너는 “양자 컴퓨터는 기후 위기 해결에 필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잠재력이 있다”며 “기후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뒷받침할 양자 기술을 공급한다는 IQM의 야심을 이번 투자 라운드로 뒷받침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CPP가 뛰어난 기업에만 투자해 2040년까지 전 세계 배출량의 4%에 해당하는 2기가톤의 배출량을 매년 줄이려는 월드 펀드 노력의 일부다”며 “고성능 컴퓨팅 센터 및 국립 양자 연구소에 초점을 맞춘 강력한 온프레미스 사업 모델을 통해 세심하고 일관적으로 IQM를 건설한 경영진과 팀을 지원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또 사하로바 파트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성장 단계를 밟고 있는 IQM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 개요

IQM은 양자 컴퓨터 구축 업계를 선도하는 범유럽 기업이다. IQM은 슈퍼 컴퓨팅 데이터 센터와 연구소에 온프레미스 양자 컴퓨터와 완벽한 하드웨어 접근권을 제공한다. 또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독보적 공동 설계 방식으로 업계 고객에게 양자 우위를 선사한다. IQM은 VTT와 손잡고 핀란드 첫 54큐비트(qubit)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IQM 주도 컨소시엄(Q-Exa)도 독일에서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 Q-Exa가 독일에서 구축하고 있는 양자 컴퓨터는 미래 과학 연구에 필요한 퀀텀 액셀러레이터가 될 수 있도록 HPC 슈퍼컴퓨터에 통합될 예정이다. IQM은 파리, 마드리드, 뮌헨, 에스포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18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월드 펀드(World Fund) 개요

다리아 사하로바, 다니옐 비셰비치(Danijel Višević), 크레이그 더글러스(Craig Douglas), 팀 슈마허(Tim Schumacher)가 설립한 월드 펀드는 유럽에 초점을 맞춘 초대형 기후 벤처 캐피털 펀드다. 월드 펀드는 에너지, 식품, 농업, 토지, 건축 자재, 제조,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단행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을 뜻하는 CO2e를 연간 최소 1기가톤 줄일 CPP를 가진 유럽 기후 기술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경제의 탈탄소화가 시급한 만큼 CPP를 지닌 신생기업은 앞으로 10년간 가장 가치가 큰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72200527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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