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일본--(뉴스와이어)--일본 시즈오카현은 2023년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후지산 기슭에 있는 도시 누마즈의 대형 쇼핑몰에서 시즈오카현의 ‘윤리적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시즈오카현은 공정 무역 제품을 판매하고, 중국과 한국에서 ‘윤리적 소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여주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홍보했다.

일본 사람들은 ‘윤리적 소비’ 이면의 아이디어에 매우 익숙하다. 일본인답고 모두를 기쁘게 하는 소비 행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즈오카현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이벤트는 그 일환이었다.

‘플러스 에씨컬 데이즈 2023 인 라라포트 누마즈(Plus Ethical Days 2023 in LaLaport Numazu)’: 당일

* 윤리적 소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

주말에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윤리적인 제품을 만지고, 대화를 통해 배우고, 학생들의 솔선적 시도를 경청할 수 있었다. 중국과 한국의 솔선적 시도가 패널로 발표됐고, 이를 보는 사람들은 이것이 어떻게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는 고객들이 자신의 소비 습관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벤트의 본거지인 시즈오카현 소개

시즈오카현은 일본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유산인 후지산으로 상징되듯 시즈오카현은 산, 바다 및 호수를 갖춘 자연의 아름다움이 풍부하다. 시즈오카현은 거의 ‘축소판 일본’이라는 용어로 부를 수 있다. 국제 제조업체를 여기에서 찾을 수 있으며 제조 산업이 활발해 식품 및 음료, 운송 장비 등과 같은 제품을 생산한다.

‘플러스 에씨컬 데이즈 2023 인 라라포트 누마즈’의 내용

시즈오카현은 이 이벤트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현지의 윤리적 소비와 세계 추세를 선보였다.

윤리적 소비란 무엇인가?

‘윤리적 소비’는 인간, 사회, 또는 환경을 배려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다.

- 환경적 영향이 적은 제품 선택하기

- 지역 경제 또는 전통 문화를 지원하는 제품 선택하기

- 개발도상국에서 제조되고 적절한 가격으로 공정하게 거래되는 제품 선택하기

- 빈곤이나 기후 변화와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 선택하기

일본의 윤리적 소비는 물건을 소중히 여기고 물건을 얻는 것에 감사하는 전통적인 일본인의 관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일본에 뿌리를 둔 윤리적 정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신은 일본에 오래전부터 퍼져 있었다.

(1) 모타이나이(Mottainai)(그것은 낭비다)

이는 사물, 자원, 에너지 등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들을 낭비하지 않으려는 욕구를 표현하는 단어이다.

(2) 삼포-요시(Sampo-yoshi)(세 가지 면에서 좋다)

이는 판매가 구매자와 판매자뿐만 아니라 더 넓은 커뮤니티의 행복에도 기여해야 한다는 마케팅 아이디어이다.

(3) 호토쿠(Hotoku)(도덕적 보답)

이는 경제와 도덕의 융합을 촉진하는 아이디어로, 사회에 공헌하면 언젠가는 선행이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말한다.

시즈오카현은 사람, 환경 및 지역의 각 영역에서 윤리적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솔선적 시도를 실시하고 있다.

시즈오카현의 솔선적 시도

사람

- 후지노쿠니 후쿠산핀(Fujinokuni Fukusanpin) 1인당 1개 제품 운동

‘후지노쿠니 후쿠산핀’(후지 국의 행운의 제품)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 사무소에서 만든 제품에 시즈오카현이 붙인 이름이며, 시즈오카현은 ‘1인당 1개 제품’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즈오카현은 ‘후쿠산핀’ 제품을 판매한다.

환경

- 후지노쿠니 쿨 챌린지(Fujinokuni Cool Challenge)

시즈오카현은 사람들이 즐기면서 탈탄소화를 위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지구 온난화와 싸우기 위해 ‘쿨-포(Cool-Po)’라는 앱을 출시했다.

- 6R 주민 캠페인

시즈오카현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등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과 청소 활동을 촉구하고 있다.

지역(지역사회)

- 지역 산업 장려

시즈오카현은 지역 산업 단체가 개최하는 이벤트나 박람회 등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현민들 사이에 지역 산업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소식을 확산시키고 이런 인식을 구입으로 이끈다.

시즈오카현은 또한 일본에 대해 다른 접근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중국과 한국에서 윤리적 소비와 관련된 솔선적 시도를 제시하여 사람들에게 세계 트렌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중국

ICT를 통합한 윤리적 소비의 솔선적 시도

중국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소비자와 기업 간 다양한 범위의 통신망을 만든다. 이에 대한 한 가지 좋은 예는 중국의 전자 화폐 앱인 알리페이(Alipay)에 포함된 미니 프로그램 ‘안트 포리스트(Ant Forest)’이다. 알리페이로 공과금 등을 지불하면 절약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에코 포인트(Eco Point)로 전환된다. 이 미니 프로그램에서 가상 나무를 키우고, 이 어린 나무가 특정 기준에 도달하면 기증된 사막 지역에 실제 나무가 심어진다.

한국

공정무역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윤리적 소비의 한 형태이다. 민간, 정부 및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공정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에 인천과 부천이 한국 최초로 공정 무역 타운으로 지정되었고, 2018년에 서울이 세계 최초로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공정 무역 타운이 되었다. 또한 2019년에는 공정 무역 학교와 공정 무역 대학이 모두 개설되었다. 이는 정부와 교육 기관이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벤트 개요

명칭: 플러스 에씨컬 데이즈 2023 인 라라포트 누마즈

행사일: 2023년 11월 25일(토)및 2023년 11월 26일(일)

장소: 라라포트 누마즈(301-3 히가시하라, 히가시이시이지, 누마즈, 시즈오카, 410-8541)

참석 인원: 약 2000명

후원처: 시즈오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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